본다이 비치 완벽 가이드: 시드니 최고의 해변 즐기기
Sydney Bondi beach 🌊🏄
오랜 꿈이 현실로: 본다이 비치 방문기
또비의 자취 경력은 약 15년이다.
정말 혼자 오래 살았다.
그 한편에 액자들이 있었는데
그것이 본다이비치 사진이었다.
저런 파도가 치는 바닷가에 있는 수영장이라니..
오랜 시간 나에게 환상으로 남아있던 장소를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비치 사진은 저에게 늘 꿈의 장소였습니다.
그 파도가 부서지는 수영장을 실제로 방문하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본다이 비치로 가는 두 가지 방법
✅본다이비치로 가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1. 서큘러키(Circular Quay)에서 페리를 타고
왓슨스 베이(Watsons Bay)로 간 후 버스를 타고 본다이비치로 간다.
2. 시드니 도심에서 버스를 타고 한번에 본다이비치로 간다.
또비는 사실 첫번째 루트로 준비했었다..😭
페리를 타고 시티와 숲들을 보면서
(한국에서는 페리를 탈 기회가 없다..)
유명한 피쉬앤칩스와 왓슨스 베이의 해변의 호텔 테라스에서 맥주!
(해변가에 많은 요트들과 해외 특유의 호텔 파라솔의 뷰 조합은.. 외국 그 잡채..)
로버트 파크에서 이국적인 모습을 눈에 잔뜩 담은 후 넘어가는 코스였는데
또요니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기에 두번째 방법으로 다녀왔다.
하지만 또비에게는 그 모든 것 보다 또요니의 컨디션이 최우선!!💛
✔그토록 유명한 본다이비치에 있는 수영장의 위치
저 위치를 몰라 엄청 넓은 해변가를 한참 헤매고
보지 못하고 돌아온 후기도 제법 봤다.
로고 비교를 해봐도 비슷하지 않은가??
📝옛날에 버거킹이 호주로 진출하려고 했었는데
그 당시 이미 버거킹이라는 이름의 가게가 있었고 상호 등록이 되어있었기에
같은 이름으로 진출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호주에서는 버거킹 -> 헝그리잭스 로 이름이 바뀌어 운영 중이다.
버거킹의 100% 쇠고기 패티는 항상 호주산이었는데
우리가 드디어 호주에 왔으니!! 리얼!! 찐으로!!
호주산 패티의 버거를 먹어봐야 하지 않겠는가?!
사실 특별히 더 맛있다기보단
버거의 크기는 확실히 오리지널이었다!!
한국보다 훨씬 컸다는 점!!!💕
사실 주말 오전에 동물원을 다녀온 터라
우리 부부는 허겁지겁 먹게 되었는데
또요니가 무려 저 큰 와퍼를 다 먹는 놀라운 허기짐을 보였다 ㅋㅋㅋ
시티에서 버스를 타고 도심을 지나며
아이스버그로 향하는 현지 사람과 관광객들을 가득 은 버스에서도
충분히 이국적인 감정과 설렘을 느낄 수 있었다.
또또네는 게이 커플도 봤다지+_+
지도에 표기된 곳에서 모두가 버스에서 내리기 때문에
혹시라도 정류장 방송을 듣지 못하였더라도
눈치껏, 분위기가 이곳이 100%라는 거!!
내려서 길 따라 약 2분 정도 걸어오면
Bondi Icebergs Swimming CLUB
드.디.어 만난 본다이비치 아이스버그 스위밍 클럽!🤩
오랜 시간 사진으로 보던 나의 꿈같은 장소에 도착했다.
뭐랄까, 머릿속으로, 내 기억에, 눈에 익숙했지만
실제로 처음 마주한 순간에
오랜 시간 꿈꿔 온 장소에 결국 내가 왔다는 감동으로
잠시 소름이 돋았던 것 같다.
그런 장소에 내 옆에 함께해 준 또요니에게 감사와 사랑을💚
멀리 관람차도 있었고
각종 푸드트럭과 음식점, 카페, 아이스크림 가게 등이 모여있는 곳.
(또요니랑 저기서 아이스크림이나 아사히 볼 먹으려고 계획해두었으나 실패)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보았던 요시고 사진전 같은 사진을 찍었다.
해외여행하면 느끼는 점이었는데
아시아 사람들은 햇볕을 피해 썬블럭, 양산, 그늘등을 활용하지만
백인들은 태닝을 엄청 즐긴다는 것이었다.
태양 아래 몸을 구우면서(?) 낮잠을 자고, 책을 읽고, 음악을 들으며 쉬는데
일상을 보내며 쉼을 얼마나 중요히 여기는지 알 것 같았다.
우리는 큰마음을 먹고 하는 충전이 익숙한데
이렇게 휴일마다 계속 충전하는 삶이라면
번아웃의 타격이 적었을 것 같다.
해외여행하면 느끼는 점이었는데
아시아 사람들은 햇볕을 피해 썬블럭, 양산, 그늘등을 활용하지만
백인들은 태닝을 엄청 즐긴다는 것이었다.
태양 아래 몸을 구우면서(?) 낮잠을 자고, 책을 읽고, 음악을 들으며 쉬는데
일상을 보내며 쉼을 얼마나 중요히 여기는지 알 것 같았다.
우리는 큰마음을 먹고 하는 충전이 익숙한데
이렇게 휴일마다 계속 충전하는 삶이라면
번아웃의 타격이 적었을 것 같다.
여러 가지 스포츠를 즐기는 그들의 삶.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떤 삶을 사는지 알 수 없지만
멀리 해외여행을 온 우리보다
느긋하고 평화롭고 즐기는 삶으로 보였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치열한 순간을 잘 겪고 나면
분명 내가 상상하던 순간이 올 거라고.
영원히 기억에 남을 부서지는 파도를
내 마음 깊이 넣어두고
다시 시티로 돌아간다.
🔜 시드니 일상은 여기서!
댓글
댓글 쓰기